심화과정 소감문 -이영희 전도사님

창조과학회 전북지부 심화과정 1기스쿨을 마치고

할롈루야!!!!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성경의 맨 처음에 기록된 이 말씀이 믿어지는 일이 바로 기적이다. 그리고 이 창조주이신 하나님인 예수님이 성령

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십자가를 통하여 우리 죄를 대신지고 죽어가신 구세주로 사흘 만에 부

활하여 하늘에 오르시고 마지막 날 다시 오사 심판하신다는 사실이 믿어지는 일이 바로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이다. 그리고 이 진리를 세상 끝날까지 모든 인류에게 가르치고 지키게 하라고 부르심 받은 우리는 너무도 행복

한 행운아들이다. 어설프게 어려서부터 다녔던 교회는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서서히 멀어져갔다, 다니던 습성

때문에 또는 대학교 선배님들의 강권으로 띄엄띄엄 다니던 대학부도 경제적인 이유로 선택한 사범대 생물교육과

의 교육과 정신적 방황과 일탈 속에 나는 교회와 멀어지고 과학교사 자격증을 가진 교사로 발령받았다. 그리고 중

학교 아이들에게 과학을 아무 의심도 없이 아무런 이의도 없이 가르쳤다, 내 의식 속에는 성경이 거짓말이고 예수

님이란 마리아란 처녀가 다른 사람들 몰래 남자와 잠을 자고 임신하여 낳은 아이로 자신이 특별하게 선택받은 아

이라고 믿는 사생아이고 정신병자가 만든 사이비 이단 교주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 나에게 예수님이 찾아오

셨다. 내 안에 성령님께서 오시고 회개함과 동시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부터 예수님이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셨다는 사실이 그냥 저절로 믿어졌다. 내 안에 뜨거운 물같은 것이 내 의지와 상

관없이 쓰나미처럼 밀려오고 난 후 나는 180도 달라졌다. 성경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모든 것이 진리이고 바로 이

성경이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들을 위하여 기록해놓은 생명의 책이라는 사실이 100%믿어졌다. 그리고 그 이후

단 한 번도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의심하지 않았었다. 그리고 과학교사를 그만두고 하나님께 선교사로 헌신하여

지금까지 평신도 사역자로 하나님께 헌신했었다. 그런데 문제는 창조과학회 기초과정 전북지부 1기를 마치고 부

터였다. 아마 4년 전 쯤 1기 를 마치고 창조과학회 전북지부회원이 되고부터 나는 창조과학회에서 제기한 사실들

에 대해 못마땅하다는 생각이 들어졌다. 젊은 지구를 주장하고 6일 창조 문제가 확실하지 않아졌다. 6천년이면 어

떻고 만년이면 어때? 그냥 숫자6일이 아니고 천년을 하루로 생각하는 식의 6일이면 어때? 예수님만 전하고 구원

얻게 하면 되지 그런게 무에 큰 대수야? 라고 생각하며 지부식구들의 모임 요청이 있었어도 전혀 참석하지 않았

다. 그러면서 나의 믿음도 쇠퇴하기 시작했던 듯하다. 무언지 모를 답답함과 함께 기도가 잘되지 않았다. 전에는

끊임없이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중보했었는데 점점 열심히 식어졌고 당연히 창조과학회에 대한 관심도 전혀 가지

지 않았다. 그리고 나의 사역에도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다. 과연 내가 정말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는 거냐는 딜레

마 속에서 헤메고 있었다. 그러다 올해 2월 쯤인가 꿈에 한윤봉 교수님이 보이길래 하나님께서 기도하라 꿈에 보

이셨나보다 하면서 중보기도를 시작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부활주일이 지난 4월 어느 날에 메일이 한통 들어

와 있었다. 창조과학회 전북지부 심화과정 1기생을 모집한다는 간사님의 메일이었다. 나는 마치 바닷물 속에 빠

져 죽어가는 사람이 던져진 동아줄을 사력을 다해 잡듯이 잡고 전화를 해서 심화과정을 등록하고 부활의 달 마지

막 월요일에 심화과정 수업에 임했다. 그리고 나는 서서히 살아나게 되었다. 좁은 지부사무실에서 15명에 가까운

형제 자매들이 열악한 수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정말 혼신을 다해 열심을 내어 수업을 듣고 의문점들을 토해내고

말하면서 나는 급속도로 말씀에 빠져갔다. 그리고 드디어 그 날이 왔다. 대전지부의 오경숙 박사님이 젊은 지구를

측정해내는 성경연대기의 역사적 시간대를 년도 별로 설명하는 것을 듣고 그제서야 확실하게 눈이 열려지는 것이

었다. 그리고 부산 수영로 교회에서 오경숙 박사님의 빛에 대한 설명으로 아하! 그렇구나 !감탄하면서 하나님께

감사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다음 주 이병수 교수님의 강의를 통해 지질 연대의 허구성을 세인트 헬렌 공원 화산

폭발로 일목요연하게 설명해 주심으로 현재의 우리나라 과학책이 잘못되어 있음을 확실하게 알게 하시고 그래서

하나님께서 회심과 동시에 진화론을 가르치는 교육을 하지 못하게 교사를 그만두고 어렵지만 전도사역에 매진하

게 하셨구나 하고 더 감사하였는데 마지막 강의인 김홍석 교수님의 창세기를 언어적으로 분석해보게 하시고 하나

님의 숨은 뜻을 찾아보게 하심을 통해 완전히 항복하게 되었다 그래서 과정을 다 마친 후 수료식에서 나의 잘못된

지난 날을 반성하고 앞으로 지부 사역에 열심을 낼 것을 다짐했고 남은 사역자과정도 속히 공부할 수 있었으면 하

는 바람으로 지부 모임에 참석하고 있는데 그 동안 소홀했던 터라 이것 저것 미비한 것이 많아 부끄럽다. 갑작스

럽게 간사님의 소감문을 써주시면 어떻겠느냐는 부탁에 하나님께 기도하고 제가 무었을 써야할까요 하고 주님이

손잡고 써주세요 하면서 쓴 글이 이것으로 한윤봉 선교사님(내가 관심을 끊고 있는 동안에 지부장님께서는 부회

장님이 되어 계셨고 또한 동경 요한 선교회 파송 선교사님이 되어 있어서 얼마나 반가운지!)께서 말씀하시는 구원

신앙이 창조신앙과 병행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시는 말씀이 몸소 체험하고 나니 마치 처음 성령을 받을 때 거듭

나는 것처럼 다시 구원하심을 느끼게 되어 너무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1기 기초과정 수업 때

젊은 지구 성경 연대기와 세인트헬랜 공원 화산폭발을 보여주고 설명하면 혹 나처럼 의혹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의 궁금증이 더 쉽게 풀리고 이해가 빨라져 창조과학회 사역의 소중함을 더 느끼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

도 한다. 남은 사역자 과정도 전북지부에서 속히 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창조과학회에 고맙고 부끄러운 모습을

들어내시고 영광을 받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