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기 창조과학스쿨 기본과정 소감문

과학적 창조론 수업을 듣고 난 후 나의 생각

진봉교회 청년 한주용

“저는 모태 신앙입니다.”

태어나서부터 부모님을 통해 예수님을 알게 되었고,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막연하게 주위 환경에 “예수님 사랑합니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구원자 이십니다.” 라고 수없이 고백 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내 머리 속에 떠나지 않는 수많은 의심들과 주님을 향한 불신은 제 가슴속에 항상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과학적 창조론이라는 강의를 알기 전..... 불과 몇주 전까지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러한 의심 속에서 가장 주님께 많이 드렸던 기도제목이 “주님.... 주님은 정말 계신가요? 정말 주님이 계시면 저에게 응답해주세요” 라는 기도였습니다. 하나님이 보이지 않고 하나님에 대해 무지함에서 나온 저의 기도제목이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저의 의심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저의 부족한 믿음과 저의 미련한 생각이 주님을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만약 주님께서 없다면 나는 어떻게 되지?” “성경에 나와 있는 우리의 구원자 이신 주님이 정~말~ 없다면 그게 거짓이라면 이 성경책이 그냥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일 뿐 그냥 책이라면 천국과 지옥도 없는거네” 그럼 나는 어떻게 되는거지.....나는 어차피 죽는데....

이러한 주님을 향한 불신은 저에게 있어 “죽음” 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을 갖게 하였습니다. 내가 죽으면 나는 그냥 사라져 버리는 존재로 말입니다.

그래서 저에게 있어 과학적 창조론이란 강의는 충격이었고 인생에 가장 큰 쇼크였습니다.

첫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예배와 기도로 시작된 수업은 저에게는 그냥 생소하지 않는 분위기 였습니다. 물론 저의 기대감도 그렇게 높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본 내용으로 들어와 수업이 시작되었을 때, 저의 뒷통수를 주님께서 아주 쌔게 “쾅” 때리 치셨습니다.

이제 까지 내가 왜 이렇게 무지 했는지... 이제까지 왜 주님을 의심하고 불신했는지.....

왜 내가 이러한 사실을 듣고 배우고 나서야 주님을 확신하게 되었는지 너무나 죄송하고 민망했습니다.

강의 시간 강의 내용들을 듣고 있는 저는 이제 까지 접해 보지 못한 진실과 사실과 진리를 알고 접하고 듣고 배우고 깨달으면서 그 사실들에 대해 정신을 차리지 못했습니다. 그 정도로 저에게는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그날 강의는 예정된 시간을 훌쩍 지나 11시에 끝났음에도 4시간에 가까운 강의가 얼마나 저에게 소중한 시간들이었는지 모릅니다.

지금까지 갖고 있던 “주님 정말 계시나요” 라는 의문도 “죽음”에 대한 공포도 모두 사라져 버렸습니다. 생각이 완전 뒤집어져 버린 것 입니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우리의 죄로 인해 위해 죽으신 예수님께 너무나 감사드렸습니다. 이렇게 저희들을 사랑해주신 주님께 우리들을 이미 주님의 피값으로 구원 해신 예수님께 “할렐루야”를 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