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창조과학캠프 소감문-12-2 의왕양문교회

* 5학년
나는 모태신앙이다. 내가 엄마 뱃속에 있었을 때부터 나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고 따라서 종교도 그러했다.
엄마아빠의 종교에 따라 나도 예수님을 섬기는 사람이 되었다. 그로인해 나는 어떤 문제에 대해 항상 의아해 했고 헛갈렸다. 그 문제는 이 세상이 어떻게 생겨났나하는 것이었다. 세상의 과학자들도 이 문제에 머리를 짜내고 있으며 세상의 이슈가 되었다. 그런만큼 나도 헛갈렸다. 교회에서 주장하는 창조론이 맞는 것일까? 세상의 과학자들이 주장하는 진화론이 맞는 것일까? 에 대한 생각이 들었었다.

학교에서 배우는 진화론은 알면 알게 될수록 의문이 많이 생겨났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 반면 창조론은 하나님이 말씀으로 이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내용이다. 2개의 이 주장들은 정말 다루고 있는 내용이 다르다. 아니, 어쩌면 틀린 것일 수도 있겠다. 진화론이 말이다. 만약 과학자들의 말대로 원숭이에서 사람이 진화되었다면 아직 진화되지 않은 원숭이들은 어떻게 설명할 것이며 한 생물이 만들어지기까지 아무리 간단한 단백질 DNA라도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더욱 궁금증이 생겼고 이렇게 창조과학캠프에 참여하게 되었다

나의 선택은 역시 탁월했다. 이번캠프는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내가 평소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결해 주었다. 이번 캠프에서 강의를 해주셨던 강사님들이 진화론과 창조론 중 무엇이 더 옳은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속이 다 시원할 정도로 명확하게 설명해 주셨다.

약간 졸리기는 했지만 가장 핵심을 뽑자면 창조론은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이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내용이다.
이때 5일, 6일에는 공룡도 창조되었는데 공룡들은 사람들과 평화롭게 살았다고 한다.
최근 이 흔적이 발견되고 있는데 공룡의 발자국과 사람의 발자국이 같은 장소에 찍혀있는 것 등이다.
그러나 사람들의 죄로인해 '노아의 홍수'라는 대격변을 겪고 나서 지구상의 많은 동물, 사람이 죽었다. 노아의 방주 안에 있던 사람, 동물들만 살았다. 그렇지만 얼마 안 있어 700년빙하기를 맞이했다. 이러한 대격변 이후 공룡은 멸종되었다. 여기까지가 창조론의 설명이다. 진화론으 깊게 배우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진화론은 틀리다는 것이다. 현재 존재하는 동물들과 옛날의 화석의 모양이 같은 것으로 보아 진화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번 기회에 이렇게 알게 되었고, 앞으로는 창조론과 진화론 중 어떤 것이 맞는 것인지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또 아직 알아내지 못한 비밀들이 숨어있는 이 세상을 만드신 하나님이 놀랍고 신기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이렇게 창조론의 증거가 명확히 눈에 보이는데도 교과서에는 여전히 진화론이 설명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외국처럼 진화론과 창조론을 교과서에 실어 선택의 폭을 넒힐 수 있었으면 좋겠다. 더 나아가 세상 모든 사람들이 창조론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깨달아 또 하나의 세상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는 것이 나의 바람이다.
이제는 창조론이 아닌 창조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 있는 날과 함께 말이다.